서서갈비에서 마지막 회식을 했어요.


창업 준비하기 위해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이네요.

마지막 회식 장소는 서서갈비입니다.

서서먹냐는 아재 드립이 많이 나오는 그런 네이밍이네요.

그런데 실제로 서서먹는 가게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대박..

하지만 여기는 앉아서 먹는 곳이였어요.



가격대가 좀 쌔지만 소갈비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는 않네요.

6명이서 시작하는데 두 분이 회사 일로 늦어지셔서 4명이서 일단 서서갈비 6인분과 소주를 주문했어요.




아래에서 가스불이 올라오고 숯이 추가되어있는 불판이에요.

얘기하면서 먹기 바쁘다가 고기좀 구운상태에서 찍었네요.



불판에 올리기 전 대기중인 서서갈비.

비주얼 참 좋네요 흐흐. 뭔가 저 국물에 밥을 먹고싶어져요... 크



소갈비니까 너무 적당히 익혀서 맛있게 먹어보아요.



송별회식이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사진을 이것 뿐이 못찍었네요 ㅜ.ㅜ

막창, 안창살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서서갈비가 최고였습니다.


물냉면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랑 같이 먹는 냉면은 진짜 굳굳.


6명이서 22만원어치나 먹었네요

너무 배불러서 숨쉬기 힘들었어요  ㄷㄷ...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곧 봄이오려나봐요.

그래도 아직 일교차가 많이 크니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ul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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