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더니 오늘은 바람을 좀 쐬고 싶었졌습니다.
밖에도 돌아댕기면서 구경도 해야 창의성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는거 같아요 : )
친구가 자기만의 아지트라고 소개해준 카페여서 오게 되었어요.
여기는 일반 카페들과 다르게 전체적인 메뉴판 같은게 보이지가 않았어요.
카운터에서 주문 받아주시는 분이 4가지의 원두 종류를 설명해주시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커피가 리필이 된다고 해요. ㅎㅎ
저는 산미가 강한걸 좋아해서 추천 부탁드렸더니 '블랙 수트'를 추천해주셨습니다.(4가지 종류 중 첫번 째에요)
커피 한잔에 7천원이네요. 꽤 비싼편이라 맛이 기대가됩니다.
진동벨을 받아들고 기다리고있어요.(쿠폰도 찍어주시네요)
2시에 도착해서 6시까지 할 일 하고 저녁먹으러 가면 되겠다 했는데
오늘은 5시까지 밖에 안한다고 해서 아쉬운 상태입니다 ㅜ.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인테리어가 제 취향이여서 한장 찍었습니다.
제가 블랙&화이트 톤 컬러를 좋아하는데 커피잔 비주얼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친구놈이 저랑 취향이 비슷한데 왜 여기를 아지트라고 했는지 이해가갑니다 ㅋㅋ
카페가 넓고 너무 시끄럽지 않아 집중이 잘되서 좋네요.
커피 맛도 마음에 들어서 리필하러 가야겠습니다
처음 와봤으니 다른거로 리필해봐야겠어요.
맛있는 커피와 함께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