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템 구상하기
회사에 처음 신입으로 입사할 때 마음가짐은 우선 회사에서 인정받아 중요한 사람이 되는거였어요. 제 스스로가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실무 관련된 모든것에 대해 미친듯이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에서 저의 그런모습을 이쁘게 봐주셨는지 중요 프로젝트도 많이 맡겨주시더라구요. 뿌듯하기도하고 감사했습니다. 저의 신념 중 하나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회사 생활과 실무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 큰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어요.
회사 내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했지만 이미 구축되어 서비스되고 있는 솔루션을 유지보수 하는 일이 주된 업무였기에 저의 큰그림에 대한 욕구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멋진 서비스를 기획하고 회사를 다니며 남는시간에 틈틈히 준비해보자고 마음먹었어요.
무엇을 만들어볼까 고민이 많았어요. O2O 서비스 붐이였기에 관련 서비스들도 많이 생각해보고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보기위해 유니티를 공부해보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개발자가 서비스에 대한 창의력이 짠하고 나타날까요(주륵).
그래도 매일매일 무엇을 만들지 고민을 하다보니 조금씩 아이디어가 나오더라구요.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커뮤니티 사이트들보다 공감과 소통이란 가치들에 대하여 더 나눌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준비하는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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